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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황] 사흘만에 반등… 화학·정유 강세


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반등하며 2,090선을 넘어섰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1.51포인트(1.53%) 오른 2,094.42에 거래를 마쳤다. 그리스 재정 위기가 해결될 기미를 보이고 미국 주택지표가 호전됐다는 소식에 뉴욕증시가 크게 오르면서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개인이 5,487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98억원, 917억원을 순매수했고 프로그램도 4,97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3.13%), 화학(2.57%), 섬유ㆍ의복(2.41%), 서비스업(2.33%), 기계(2.26%) 등 대부분이 올랐고, 비금속광물(-0.91%), 음식료품(-0.46%), 종이ㆍ목재(-0.20%) 등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 3인방과 화학ㆍ정유 종목이 모두 크게 올랐다.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현대자동차(3.48%), 현대모비스(4.27%), 기아자동차(2.73%)가 2~4% 상승했고 S-Oil(4.48%), SK이노베이션(3.32%), LG화학(2.55%) 등 정유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CJ에 매각될 가능성이 높아진 대한통운은 노조의 반발 등 악재로 인해 5.86% 하락하며 사흘째 내림세를 보였다. 상한가 8개사를 포함해 497개사가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하한가 1개 등 316개사는 내림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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