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로(사진) 전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 위원장(전 한성대 총장)이 오는 8월 퇴임을 앞두고 14일 한성대 미래관 DLC에서 고별강연을 한다.
‘역사가로서의 삶과 역사연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에서 윤 전 위원장은 후배들에게 역사학도로서 과거와 현실을 동시에 바라볼 수 있는 사안을 가져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윤 전 위원장은 1981년 3월 한성대 역사문화부 교수로 부임한 뒤 한성대 총장,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 통일협회 이사장,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장, 도산학회장, 국사편찬위원,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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