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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英 여배우 장기기증 '감동' 이민지 인턴 기자 minz01@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지난 16일 45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한 영국 여배우 나타샤 리차드슨(사진)이 장기를 기증한 것으로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고인의 남편이자 영화 ‘쉰들러리스트’, ‘러브액츄얼리’ 등으로 유명한 배우 리암 니슨은 뇌출혈로 사망한 부인의 장기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연예전문지인 피플 온라인판은 26일 가족의 친구라고 밝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유가족이 지난 주 고(故) 리처드슨이 숨을 거둔 후 고인의 생전 희망에 따라 장기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피플은 리처드슨을 유족들이 그녀가 회복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판명되자 생명유지 장치를 제거하고 장기를 기증하는데 동의했다고 전했다. 고인의 장기가 어느 환자에게 기증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고(故) 리처드슨은 지난 16일 캐나다 몽트랑블랑에서 스키 강습을 받다 머리를 다치는 사고를 당해 뇌사상태에 빠졌다. 부상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회복하지 못한 채 숨을 거둬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리처드슨의 장례식은 지난 22일(한국시간) 뉴욕 근교 교회에서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남편인 리암 니슨과 두 아들, 고인의 어머니인 배우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등 유족 외에도 사라 제시카 파커, 우머 서먼, 에단 호크 등 할리우드 배우들과 유명 인사들도 함께 했다. 영국의 유명 감독 토니 리차드슨과 배우 바네사 레드그레이브의 딸인 나타샤 리차드슨은 런던에서 연극 배우로 데뷔했다. 1986년 출연한 작품 ‘갈매기’로 그 해 연극 비평가들이 선정한 가장 유망한 신인으로 선정됐다.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이후 1998년 제52회 토니상 뮤지컬 부문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뮤지컬계에서 큰 명성을 쌓았으며 영화까지 진출했다. [해외연예] 이런 일이! 각종 구설·비화·토픽… [연예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장자연사태] 성접대·마약성관계·서세원 불통·이미숙 송선미까지…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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