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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 "中 내년 경기 착륙 성공"

성장률 8%로 낮춰

중국은 내년에 경기과열을 극복하고 연착륙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이날 발표된 아시아개발은행(ADB)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ADB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 8.8%의 성장률을 기록하지만 내년에는 8%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ADB 중국사무소의 브루스 머리 수석대표는 “거시경제 조정정책의 영향으로 올 1ㆍ4분기에 나타났던 투자과열은 점차 누그러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물가상승률은 올 중반기 5% 이내에서 완화되고 소비는 가계수입 증가에 따라 내년에 1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머리 수석은 “중국의 빠른 성장세가 다른 나라, 특히 아시아 국가에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중국은 계속 최대의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국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극빈층은 크게 줄어들었고 기초교육 혜택이 크게 확대됐다. 그러나 성차별, 에이즈 예방과 통제, 수질오염 등 환경문제, 아동 사망률 등에서 여전히 개선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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