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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 추정치 상향 조정 3월 결산법인에 관심을"

LIG손해보험·동부화재등 꼽혀

배당가능성이 높은 3월 결산법인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신일평 대우증권 연구원은 26일 “배당금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는 종목에 투자할 경우 적어도 배당금을 받지 못할 확률은 줄어든다”고 지적했다. 3월 결산법인의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27일 장 종료 시점 기준으로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현재 3월 결산법인은 증권ㆍ보험ㆍ제약회사 등을 중심으로 모두 70여개사에 달한다. 특히 이들 중에 최근 들어 시장의 배당추정치가 상향 조정된 종목은 LIG손해보험ㆍ동부화재ㆍ우리투자증권 등이다. LIG손해보험의 경우 지난 2월 말 555원에서 최근에는 558원으로 늘어난 것을 비롯해 동부화재와 우리투자증권도 각각 617원에서 625원, 483원에서 491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밖에도 삼성화재ㆍ부광약품ㆍ대웅제약ㆍ동양종합금융증권ㆍ삼성증권ㆍ미래에셋증권 등도 주당 배당금 추정액이 올라갔다. 신 연구원은 “배당의 신뢰성을 감안할 수 있는 방법은 최근 배당추정액의 상향 조정 여부”라며 “지난해 순이익 급감으로 3월 결산 법인들의 배당매력이 떨어졌지만 확실한 현금 흐름을 보장해준다는 점에서 배당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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