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문준영은 “더 이상 의미심장한 것들 안 올린다 그랬지 일상생활 올리는 것도 관리할 거야? 그럼 앞으로 ZE:A, sns 멤버들까지도 저를 포함해서 9명 다 탈퇴하고 다 못하게 하고!! 어쩌까?”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은 가지마~오늘만 가지마~제발 떠나지마~오늘은... 안 갈거지유?”라는 알 수 없는 말을 덧붙였다.
또 이날 문준영은 “그리고 D씨인가 자꾸 시끄럽게 굴지마 오빠는 재미없다 너그들은 확 쫓아갈까보다”라는 경고의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문준영은 지난달 트위터에 “피 같은 돈 다 어디로 갔습니까?”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글을 올려 소속사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또 문준영은 글에서 수익 분배 구조의 부당함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어 하루 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신 대표와 화해해 갈등이 원만히 해결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문준영은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D-7 10/21. 9/21 그 이후”라며 “보이는 대로 다 믿지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세금 징수 영수증을 공개했다. 하지만 문준영은 이 영수증을 곧바로 삭제했다.
이후 16일 문준영은 인스타그램에 “걱정시키는일 없을거에요. 좋은일 좋은소식 있을거에요 우리가 믿는만큼만 믿어주세요. 잘 지내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라며 팬들을 위로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가족들과 함께 잘 지내고 있어요...그동안 못했던 것들 하며...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중요한 순간이에요. 여러모로 많이 준비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기다린 만큼만 믿고 기다려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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