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다음달로 예정된 미국 방문 기간 중 버지니아공대 총기참사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명할 것이라고 영국왕실이 24일 밝혔다. 버킹엄궁 대변인은 현재 왕실이 주미 영국대사관 등과 조의 표명방식을 협의하고 있지만 여왕이 버지니아공대 캠퍼스를 방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엘리자베스 여왕과 필립공 부처는 5월3~8일 미국을 방문해 영국인의 제임스타운 정착 기념식에 참석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