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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담배' 국내영업망 본격 구축

11월 출시 앞두고 250개 대리점·임원 모집

순수 민간자본으로 담배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담배㈜가 오는 11월 제품 출시를 앞두고 국내 영업망 구축에 나선다. 우리담배(www.wooritobacco.com)는 전국 시ㆍ군ㆍ구 권역별로 총 250개의 대리점을 모집하는 한편 대리점 영업 관리를 담당할 100여명의 임원 및 중간관리자도 뽑을 계획이다. 우리담배 관계자는 “오는 11월중 하드팩 형태의 레귤러 및 수퍼슬림형 담배 등 총 7종을 선보일 계획이며 특히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제품을 타르(Tar)별로 차별화시켜 다양한 흡연자 기호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자본금 300억원으로 설립된 우리담배는 본격적인 국내 시장 론칭을 위해 오는 9월중에 충남 당진 8만여㎡(2만 4,000여평) 부지에 연간 67억개비의 생산 능력을 갖춘 자체공장을 준공한 후 10월중 재정경제부로부터 본허가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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