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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초우량은행 우뚝 설 것"

창립 36돌 '비전 2015' 선포 광주銀 정태석 행장

광주은행의 정태석 행장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목표설정이 중요합니다. 이번에 수립한 ‘VISION 2015’는 광주은행이 초우량 은행으로 발돋움하는 데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20일로 창립 36주년을 맞는 광주은행의 정태석 행장은 19일 기자간담회에서 최고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갖춘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인 VISION 2015 수립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정 행장은 리스크 증가와 성장의 한계성 등으로 전체 은행산업의 미래가 불확실한 것이 현실이라며 VISION 2015는 지방은행인 광주은행의 중장기 성장과 불투명한 미래를 걷어낼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행장은 VISION 2015의 핵심은 최고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갖춘 초우량 은행에 초점이 맞춰진 게 특징이라며 단계별로는 여수신사업의 영업기반정비 및 비이자 부문의 영업강화를 통해 오는 2007년 총자산 17조원과 순이익 1,7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목표연도인 2015년에는 종합금융서비스체계의 완결을 통해 총자산 50조원, 순이익 5,000억원의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또 “성장목표와 체질개선을 위한 로드맵이 작성됐지만 이를 실천하는 것이 목표설정보다 중요한 것”이라며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고객제일주의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행장은 광주은행은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만큼 지역경제의 금융혈맥으로서 역할이 중요하다며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만기연장과 ‘예대상계’ 등 실질적인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 그는 창립 36주년을 맞아 새로운 목표설정과 임직원의 결의가 있는 만큼 지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며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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