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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정비 전문업체인 리퀴몰리코리아가 오는 13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오토 서비스 코리아 2007'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리퀴몰리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화학정비제품(사진)들을 선보인다. 특히 전시회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자동차 정비의 새로운 트렌드 예방정비와 화학정비'라는 주제의 세미나도 열린다. 화학정비란 엔진오일 등 여러 화학제품을 사용해 자동차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는 새로운 정비 개념이다. 리퀴몰리는 자동차 기술의 본고장인 독일에서 100년의 역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능 합성 엔진오일을 포함해 연료ㆍ오일 첨가제, 광택제 등 1,300여종의 자동차 관련 화학제품을 생산, 세계 9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리퀴몰리는 특히 토양이나 물에 희석된 후 20~40일 이내 완벽하게 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을 개발, 생산해 주목을 끌고 있다. 장영욱 리퀴몰리코리아 대표는 "최근 들어 최첨단 기술력이 총동원되면서 자동차의 재산적 가치도 커졌다"면서 "리퀴몰리 제품은 자동차의 가치를 보존하고 유지ㆍ관리비를 절감하며 대기환경 보호도 할 수 있는 최선의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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