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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메가 D램 '1달러 붕괴' 초읽기

이르면 주내…98년이후 3년만에 처음 64메가 D램의 가격이 1달러 벽 붕괴를 눈앞에 두고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D램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64메가 SD램(8M?8 PC100)의 가격은 1.61% 하락한 평균 1.22달러(1.03~1.30달러선)에 거래됐으며 128메가 SD램(16M?8 PC100)도 1.78% 내린 평균 2.20달러(2.08~2.35달러선)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최악의 폭락사태를 맞고있는 128메가 D램의 최저가격이 이르면 이번주중 1달러대로 떨어지고 64메가 제품도 1달러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주요 D램 가격이 1달러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 98년 중반 16메가 SD램의 현물가격이 일시적으로 나타난 이래 처음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D램의 기본적인 수급상황이 전혀 변하지 않고있다"며 "앞으로 현물가격이 더 떨어지고 국내업체들이 주로 거래하는 장기공급가격도 연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시적인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나고 있다. 민후식 한국투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의 현물시장 출하비중을 20%대 이하로 줄일 가능성이 높다"며 "D램 가격은 일시적 반등이후 6월말까지는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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