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기아차 소하리 공장 정전으로 생산 중단

최근 여수산업단지에서 두 차례의 정전으로 석유화학 업체들이 큰 피해를 입은 데 이어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에서도 정전으로 생산이 전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아차는 9일 소하리 공장 내 변전소 누전에 따른 정전으로 이날 하루 동안 자동차 생산이 중단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기아차의 한 관계자는 “변전소 누전으로 오늘 오전부터 생산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현재 복구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오는 13일부터는 정상 조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행히 10일부터 12일까지 연휴기간 동안 특근 계획이 없어 생산 차질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 측은 3일 연휴 이후인 13일부터는 정상 조업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아차 소하리 공장은 카니발과 프라이드 등 2개 차종을 하루 1,200대가량 생산하고 있다. 이에 앞선 지난 3일과 6일에는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한화석유화학과 여천NCC 등 10여개 업체의 공장 가동이 중단돼 피해액이 1,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