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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 타임] 난파 '보물섬' 금괴 143년만에 팔린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857년 폭풍우에 난파돼 물속에 잠겼던 엄청난 금들이 31일부터 일반에 판매될 방침이라고 28일 보도했다. 미국의 골드러시 당시 서부에서 캐낸 금을 싣고 뉴욕으로 향하던 SS 센트럴 아메리카 소속 선적이 재인양된 것은 지난 1988년.발굴된 금화, 금괴 등은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발굴자와 보험회사간의 지리한 소송에 휘말리면서 지금껏 창고에서 잠을 자야했다. 당시 발굴작업을 주도한 토미 톰슨은 발견자가 모든 권리를 가진다고 주장한 반면 당시 사고 회사에 보험금을 지금했던 보험사들은 금괴가 자신들의 것이라며 소송을 제기했던 것. 지난 98년 법원이 발굴자의 소유권을 92% 인정하고 8%를 보험회사에게 주도록 판결하면서 소송은 일단락됐으나 톰슨측은 8%마저 인정할 수 없다며 추가소송에 들어간 상태다. 김호정기자GADGE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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