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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에 최고 18층 상가

서울시 송파구 가락시장에 최고 18층 규모의 상가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가락시장 현대화를 위한 도시계획시설 변경안'이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락동 600번지 일대 53만1,830㎡에서는 건폐율 55% 이하, 용적률 200% 이하를 적용받는 상가건물이 지어지게 된다. 자투리 땅을 공원으로 조성하는 도시계획시설(공원) 변경안도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도봉구 도봉동 4-4번지 5만1,000㎡를 포함해 시내 49곳, 12만6,400㎡가 인근 공원으로 편입되거나 소공원으로 바뀐다. 한편 시는 중구 장충동 동국대 운동장과 수영장 부지 2만4,000㎡에 공원을 만들고 지하에는 교육시설을 건립하는 내용의 도시계획시설(공원ㆍ학교)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또 용산구 효창동 3-250번지 일대 1만8,256㎡에서 최고 12층 7개 동 규모의 아파트 339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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