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K, 세계를 향한 나래] SK건설 "올 9조 8,000억원 수주"

유럽등 시장 확대 "올 9조 8,000억원 수주" <br> 지하 비축기지 독보적 기술활용<br>中·싱가포르등서 토목수주 적극<br>해외 인력·프로젝트 역량 강화도


쿠웨이트 원유집하시설 및 가압장 시설개선 프로젝트인 KOCFMP 현장에서 SK건설 및 현지 근로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SK건설 "올 9조 8,000억원 수주" [SK, 세계를 향한 나래]유럽등 시장 확대 "올 9조 8,000억원 수주" 지하 비축기지 독보적 기술활용中·싱가포르등서 토목수주 적극해외 인력·프로젝트 역량 강화도 전재호 기자 jeon@sed.co.kr 쿠웨이트 원유집하시설 및 가압장 시설개선 프로젝트인 KOCFMP 현장에서 SK건설 및 현지 근로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관련기사 • 성장·글로벌 경영 양날개 '제3의 창업' • "올 경영 키워드는 투자와 수출" • 최태원회장 '글로벌 경영' 계속 • 시장 지배력 강화위해 마케팅 '올인' • SK에너지 •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 • SK에너지- '3기 지상油田' 올 4월께 완공 • SK텔레콤 "자율책임경영… 월드리더 도약" • SK C&C '고객중심 서비스 체제 강화' • SK텔레콤 김신배 사장 • SK건설 "올 9조 8,000억원 수주" • SK건설 유웅석 대표이사 사장 • SK해운 '런던등 핵심거점 역량강화' • SK증권 '자산관리특화 금융사로 도약' • SKC '화학·필름·세라믹' 삼각축 • 워커힐 '지속적인 고수익 창출 기반 구축' • SK네트웍스 "상상 뛰어넘는 사업모델 창출" • SK네트웍스 "수입차 직수입 '돌풍'" SK건설은 올해 수주 9조8,000억원, 매출 4조4,000억원, 2,000억원 대의 경상이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SK건설은 올해의 경영 전략으로 ‘글로벌화(Globalization)’를 선택했다. SK건설은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글로벌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해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부터 성과를 거두고 있는 지역다변화를 더욱 확대해 중동은 물론 유럽, 인도, 인도네시아, 중남미 등 세계 각 지역으로 시장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이미 기존에 공사 경험이 있는 루마니아와 멕시코, 콜롬비아 등에서도 수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고유가로 인해 중동, 아프리카 등 산유국들이 오일 머니(Oil Money)를 활용해 플랜트 등 산업 기반시설의 발주 물량을 늘리고 있다. SK건설은 정유, 석유화학 등 플랜트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대형 수행실적을 쌓아오고 있는 강점을 살려 지속적으로 수주 잔고를 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화공플랜트에 집중돼 있는 해외 사업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토목, 건축 부문에서의 해외 진출도 이뤄낼 계획이다. 토목의 경우 현지 업체가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공사가 많아 해외 진출이 어렵다. 하지만 SK건설은 지하 비축기지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싱가포르 등에서 이 분야의 공사들을 활발히 개척하고 있어 곧 가시적인 결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공적인 글로벌화를 위해 해외 인력과 프로젝트 수행 역량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내 부문별 해외 진출 전략과 해외 프로젝트 수행 역량 강화에 대한 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실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주택 시장은 전국적으로 미분양이 속출하는 등 힘든 시기였지만 SK건설은 경쟁사에 비해 주택사업 비중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었다. SK건설은 주택사업 부문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며 비교적 사업 안정성이 높은 도시정비사업 부문을 강화해 앞으로 자체사업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행할 방침이다. 또 수주 경쟁력 확보와 이익 구조 개선을 위해 비용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일회성 원가 절감으론 경쟁력을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직접원가 및 간접비 절감 방안 마련 등 비용 절감에 나서기로 했다. SK건설은 경영목표 달성과 미래 성장을 위한 글로벌 사업 확대 및 사업수행 역량 강화,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 초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해외진출 전략 실행을 강화하기 위해 본부급 조직을 신설했고 시스템 혁신 및 기술발전업무를 수행하게 될 전사단위의 기술부문을 새로 만들었다.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밸류업(Value-Up)’ 전략은 올해도 이어진다. 밸류업은 고객가치 증대가 기업가치의 증대라는 믿음으로 아파트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어려운 부동산 시장을 돌파한다는 전략이다. 입력시간 : 2008/01/24 13:59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