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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로업체, 경의선 복구 특수 누릴 듯

전기로업체, 경의선 복구 특수 누릴 듯경의선 등 남북간 철도 복구사업이 본격화되면 철강재 수요 증가에 힘입어 인천제철 등 전기로업체들의 매출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약 20 ㎞에 이르는 경의선의 단절된 구간 복구에 필요한 철강재는 약 1만4,000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경의선 복구사업에 이어 경원선·금강산선·동해선 등으로 철도복구사업이 확대되면 레일·형강 등 철강재에 대한 수요 또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LG투자증권은 이들 철도복구에 따른 철강재 수요는 모두 21만톤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의선 등 복구대상 철도의 단절 노선은 총 313 ㎞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철도 복원에 따른 철강재 수요는 212만톤, 금액 기준으로는 1,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업계 관계자들은 이같은 철도복원사업이 계속 이어져 시베리아까지 철도가 연장될 경우 철강재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운식기자WOOLSEY@SED.CO.KR 입력시간 2000/08/01 20:1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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