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전KPS, 원전 정비수요 확대 기대

한전KPS가 전세계적 원전 확대에 따른 정비수요 증가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정비업무 이관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KTB투자증권은 14일 한전KPS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원전이 확대되는 것은 정비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 회사에게 호재”라며 목표주가를 7만2,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높인다고 밝혔다. KTB투자증권은 “한국형 원전 수출이 아니더라도 원자력 르네상스는 정비수요를 유발할 것”이라며 “두 가지 모두 한전KPS에 호재”라고 평가했다. 전력산업 구조개편 과정에서 한수원의 정비업무가 한전KPS로 이관될 가능성도 이 회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KTB투자증권은 “한수원이 한전에 재통합되면 한수원의 정비기능은 한전KPS로 이관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이렇게 되면 이 회사의 외형이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인도 시장 역시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전KPS의 탁월한 가격 경쟁력, 석탄화력의 높은 점유율, 높은 정비외주 의존도 등은 인도시장에 대한 높은 성장성을 보여준다’라며 ‘앞으로 인도시장에서 폭발적인 수주 증가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