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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난연ABS수지 사업확대

제일모직은 불에 잘 타지않는 난연제품의 수요 증가에 대비해 난연ABS수지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일모직은 이를 위해 올해 안에 ABS생산설비를 연산 33만톤에서 40만톤으로 늘리기로 했으며 난연 및 투명ABS수지 등 고부가 제품의 비중을 계속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제일모직은 또 오는 2005년까지 ABS생산설비를 연간 50만톤으로 늘려 세계 5대 ABS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은 “최근 난연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 관련 규격이 강화되고 사용대상 품목이 확대될 경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이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난연(難燃)ABS수지란 불에 잘 타지않는 합성수지로 TV나 모니터 등 가전제품의 내외장재로 사용되는 소재다. 제일모직은 모니터용 난연ABS수지 부문에서 세계 시장점유율 40%를 차지하고있으며 지난 2000년 친환경(Non-Halogen) 난연ABS수지를 세계최초로 개발해 이 분야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일모직은 19~22일 COEX에서 열리는 `제4회 정부조달 우수제품 및 디자인전`의 난연소재 특별전시에 참가해 난연ABS로 만든 각종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한동수기자 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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