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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미증시 테러 우려 악재로 하락

다우지수 9619.42 -71.04 (-0.73%)나스닥 1881.92 -17.73 (-0.93%) S&P500 1033.65 -8.79 (-0.84%) 미국 증시 동향 - 테러 위협에 밀려 다시 하락.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영국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터키 이스탄불에서 영국 영사관을 겨낭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한 27명이 사망하고 350여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 터키의 아나톨리안 방송은 이 폭탄테러가 알 카에다의 소행이라고 주장. 또 워싱턴 상공에 정체 불명의 비행체가 레이더망에 포착돼 전투기가 긴급 출동하고 백악관이 일시 소개되는 소동이 벌어짐. - 증시는 이런 불안감에 눌려 하락 출발. 이후 경제 지표들이 호전된 것으로 발표되면서 오후 들어 상승 반전. 주간 실업수당 신청은 감소해 고용시장 회복을 확인시켰고, 향후 경제 상황을 반영하는 경기선행지수는 상승. 그러나 마감 1시간을 남기고 다시 하락세로 돌아섬. 증시는 특히 5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할 조짐을 보이면서 낙폭이 커지는 양상. - 채권은 상대적인 안전처로 상승했고, 달러화는 다시 하락. 국제 유가와 금값은 추가 하락. 업종 및 종목 동향 - 전 업종 하락세. 항공이 계속되는 테러 위협에 연일 부진한 가운데 제약, 컴퓨터, 반도체 등이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음. ( 주요 반도체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 인텔의 긍정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2.1% 하락한 495.5를 기록 인텔 : 1.7% 하락. 인텔의 최고 경영자인 크레이그 배럿은 이날 뉴욕서 열린 애널리스트 모임에서 지난 달 중순 제시한 4분기 실적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고 확인하면서 반도체 수요 개선이 보인다고 언급. 그는 기업들의 수요가 일부 살아나고 있으나 내년 대규모 교체 수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으면서도, 투자는 앞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언급. 또 각국에서 정보기술이 다시 성장하는 징후도 보이고 있다고 전함. 어플라이드 머티리얼 : 2.3% 하락. AMD : 5% 하락.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 0.9% 상승. ( 제약주 ) 쉐링 플라우 : 4.5% 하락. 증권거래위원회가 일부 제약회사들의 폴란드 사업 부문의 부정 여부에 대한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한 게 부담으로 작용. 쉐링 플라우는 17억5000만 달러의 채권을 발행할 것이라고 발표. 화이저 : 2.3% 하락. 존슨 앤 존슨 : 1.5% 하락. ( 주요 기술주 ) 휴렛팩커드 : 2.3% 하락. 전날 장 마감후 분기 매출이 10% 늘어나고 순익이배 증가했다고 발표. 스미스바니 증권은 휴렛팩커드의 목표가를 22달러에서 24달러 상향 조정했으나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PC 부문 부진 등에 대한 우려를 제기. 마이크로소프트 : 0.99% 하락. 메릴린치의 긍정적인 코멘트에도 불구하고 하락. 메릴린치의 제이슨 메이나드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매수"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현 수준에서 리스크 대 보상의 비율이 높다"고 밝힘.목표가격은 30달러를 제시. 인튜이트(소프트웨어) : 1.5% 상승. 분기손실을 기록했지만 월가의 예상치보다는 호전된 실적을 발표 ( 기타 ) 월트 디즈니 : 0.4% 하락. 장 마감후 3분기 순익이 4억1500만 달러, 주당 20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억7500만 달러, 주당 9센트 보다 배 이상 늘었다고 발표. 매출은 70억 달러로 전년 동기의 66억 달러 보다 증가. 쾰(소매) :2.0% 상승. 도이체방크는 쾰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보유"로 상향. 경제지표 동향 -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 : 노동부는 개장 전 15일까지 한 주간 새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이 1만5000명 감소한 35만 5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 4주 이동 평균치도 9000명 줄어 든 36만7250명으로 40만 명을 계속 하회했고 2001년 2월 이후 최저 수준 기록. 전문가들은 주간 실업 수당 신청이 소폭 늘어난 36만 5000건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 10월 경기선행지수 : 콘퍼런스 보드는 개장 직후 10월 경기선행지수가 고용시장 개선에 힘입어 0.4% 상승한 113.6을 기록했다고 발표. 전문가들은 0.2% 오를 것으로 예상. 경기선행지수를 구성하는 10개 요소중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 등 6개 요소가 개선. - 11월 필라델피아지수 : 필라델피아 연방은행은 11월 제조업 지수가 25.9로 전달의 28 보다 하락했다고 발표. 그러나 이는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 [대우증권 제공] <고주희 기자 orwel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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