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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분양시장 재점화] 천안청당 벽산블루밍-아산 신도시 인접 대단지

벽산건설이 오는 11월 말께 충남 천안시 청당동 119 일대에서 선보일 ‘청당 벽산 블루밍’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라는 점이 눈에 띈다. 또한 단지가 위치한 곳이 경부고속철도 천안ㆍ아산역과도 가깝다. 천안ㆍ아산역 일대는 지방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아산 신도시가 조성중인 곳이다. 단지 규모를 보면 부지면적이 무려 2만4,865평에 이른다. 15층 17개 동 1,647가구로 메머드급 아파트다. 평형별 건립 규모는 ▦28평형 82가구 ▦32A평형 129가구 ▦32B평형 264가구 ▦32C평형 569가구 ▦52평형 90가구 등으로 30평형대가 주력 평형이다. 분양가는 미정. 입지여건도 양호하다. 경부고속철도 천안ㆍ아산역이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 IC의 진출입도 용이하다. 기업도시가 유력시 되고 있는 탕정과 천안ㆍ아산역 일대에서 조성중인 아산 신도시를 배후로 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단지와 접해 있는 남측은 청수 택지개발지구가 조성되고 있다. 이곳은 천안의 신행정타운이 조성되는 곳이다. 체육공원 예정지와도 단지가 맞닿아 있어 향후 주거여건 개선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벽산건설은 청당 벽산 블루밍이 대규모 단지라는 점을 활용, 차별화를 기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에 휘트니스 클럽을 넣고, 골프연습장을 설치하는 한편 대규모 주민 커뮤니티 공간도 설계에 반영할 방침이다. 벽산건설은 지난 6월 천안 백석동에서 34~45평형 298가구를 분양, 45평형의 경우 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02)767-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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