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中 광고시장 급성장 올해 16兆원 넘을듯

중국이 내년 12월부터 광고시장을 개방할 예정인 가운데 중국의 광고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3일 중국광고협회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광고시장은 1,200억위앤(약16조8,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20개 미만의 외자광고회사가 전체 매출의 20%가량을 차지하는 반면 6만여개에 달하는 중국 광고업체들은 나머지 시장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중국의 광고시장은 개혁ㆍ개방을 천명한 이후 1979년 연간 1,000만위앤(14억원)으로 시작했으나 90년대 들어 해마다 평균 30~40%씩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1,000억위앤을 돌파했다. 올해 1,200억위앤을 돌파하면 세계 6위의 광고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지난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당시의 양허안에 따라 내년 12월10일부터 외국 광고회사의 설립을 자유화한다. 광고시장 자유화에 따라 중국내 대형 광고회사간 인수ㆍ합병(M&A) 시도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최근 TV광고의 급성장으로 내년도 TV 광고 비용은 베이징과 상하이 등에서 올해보다 2배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