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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현씨등 3명 하우리 이사선임 부결

지티전자의 대주주인 경대현씨가 하우리의 이사로 선출되는 데 실패했다. 이에 따라 지티전자의 하우리 경영 참여가 불투명하게 됐다. 하우리는 1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지티전자 대주주인 경씨와 이현주ㆍ김태훈씨 등 3명에 대한 이사 선임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티전자는 지난 8월 하우리와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맺고 공동경영에 참여하기로 한 바 있으며 이날 주총을 통해 경씨와 경씨가 선임한 2명을 새로운 이사로 선출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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