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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강인 군입대 예정…'슈주' 10인 체제 컴백


남성그룹 슈퍼주니어가 13인이 아닌 10인 체제로 컴백한다. 멤버 강인은 올해 군에 입대할 예정으로 슈퍼주니어의 새 앨범 작업에 불참했다. 강인은 지난해 폭행 사건과 음주 뺑소니 사건 등에 연루되며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져온 상황. 강인은 현재 병무청에 군입대 신청을 해둔 상태로 알려졌다. 슈퍼주니어는 올해 군입대를 계획 중인 강인 외에도 연기활동에 매진 중인 기범, 소속사와 소송을 진행 중인 한경을 제외한 10명의 멤버만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앨범 활동 역시 10명을 중심으로 벌여나갈 계획. 슈퍼주니어는 지난해 정규 3집 앨범 ‘쏘리쏘리’로 25만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한국을 비롯한 중국, 대만, 태국 등 아시아 각국의 음악 차트를 석권하는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이들은 오는 13일 발표하는 정규 4집 앨범에서 한층 세련되고 강렬한 음악, 퍼포먼스, 완성도 높은 무대로 지난 앨범의 인기 열풍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슈퍼주니어는 소속사를 통해 “3집이 큰 사랑을 받아서 새 앨범을 준비하며 부담을 느끼기도 했지만 공개할 시간이 다가오니까 오히려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 한층 성장한 슈퍼주니어의 음악, 무대 기대해 달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강인은 멤버 중 가장 먼저 군입대를 예정하고 있는 만큼 씩씩하게 군생활 잘 했으면 좋겠고 기범도 연기 활동에 더욱 집중해서 연기자로서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 한경은 현재 멤버들과 연락조차 안 되는 상황이라 무척 안타깝다. 하루 빨리 돌아와서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앨범에 참여하지 못한 멤버들을 향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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