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디즈니社, 캐릭터판매 확대

경기침체 돌파위해디즈니가 자사의 미키 마우스, 버즈, 푸우 등의 캐릭터 라이선스 판매 확대를 통해 매출 증가를 노리고 있다. 의류, 인형 등에 집중됐던 과거와 달리 디즈니는 초콜릿, 시리얼 등 다양한 소비제품으로 캐릭터 라이선스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에 따라 디즈니는 최근 시리얼 제조업체인 켈로그, 칫솔을 비롯한 생활건강 제품을 생산하는 오랄-B 등과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초콜릿 제조업체인 M&M 등과의 라이선스 계약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확장 전략은 그 동안 디즈니 매출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캐릭터 판매 사업부문이 지난 98년이래 17% 감소했기 때문이다. 또 미 경기 둔화에 따른 디즈니사 전체 매출감소 역시 이 같은 캐릭터 라이선스 판매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는 게 이 회사 앤디 무니 사장의 말이다. 디즈니와 이들 업체들은 각종 마켓팅 활동을 통해 캐릭터 사용에 따른 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켈로그는 2,000만달러의 마켓팅 비용을 투입, 디즈니 캐릭터 사용제품에 대해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켈로그는 이를 통해 경기침체 따라 감소하고 있는 매출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노희영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