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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시황/17일] 6월물 1.2P 오른 106.70

지수선물이 큰 폭의 상승세를 시도하다 차익 매물에 눌려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가 많은 가운데 장중 4포인트에 가까운 변동폭을 나타냈으나 주말을 앞두고 차익 매물의 위세에 눌려 상승폭은 크게 줄어들어 지수선물 6월물은 1.2포인트 오른 106.7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6월물은 미국 다우지수가 연이틀째 급등함에 따라 전날보다 무려 4.45포인트 오른 109.95포인트를 기록하며 강세로 출발했다. 시초가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지속적으로 출회되면서 6월물은 108.40포인트까지 밀렸고, 현물지수의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이러한 양상은 종가까지 이어졌다. 시초가에 지수 선물이 급등세로 출발하자 차익실현을 위한 전매도와 환매수가 지속되었고 상승탄력도 크게 둔화되면서 매물공세에 시달렸다. 또 베이시스가 크게 벌어져 장중에 선물이 2포인트이상 고평가되는 현상(콘탱고)이 발생하자 매물도 늘어나 고평가가 이어지지 못한채 베이시스는 0.39로 마감됐다. 지수선물 6월물은 16일보다 다소 줄어든 55,695 계약이 거래돼 3조 105억 4,300만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일부 시장전문가는 시장베이시스가 0.39를 기록해 고평가 폭이 축소됨으로써 청산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프로그램 매매로 인한 주식매수는 685억원에 불과했으나 프로그램 주식매도는 1,295억원 에 달했고 차익거래 매수는 883억원을 기록했으나 매도는 211억원에 불과했다. 이날 미결제약정은 2,223계약이 줄어든 23,887계약을 기록했는데 미국시장의 트리플위칭데이와 주말에 앞둔 정리성 매매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이 2,253 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투신권은 2,111계약을 순매도했다. 증권사와 개인투자가도 각각 638계약과 193계약순매도를 기록했다. 조영훈기자DUBBCHO@SED.CO.KR 입력시간 2000/03/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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