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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병국)은 9~15일 남미문학연구의 대모인 산드라 니트리니 브라질 상파울루대 인문대학장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오는 2011년 인문대학 내 한국어학과 설립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니트리니 학장은 이번 방한기간에 중남미문화원,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연세대 문과대, 서울대 라틴아메리카연구소 및 규장각 국제한국학센터 등을 방문, 해당 분야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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