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육교사 힐링캠프는 지난해 설악산에서 열린 행사에 이어 두 번째 행사다.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은 북부지역 10개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 함께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장시간 보육업무로 지친 북부지역 보육교사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자존감 회복을 도모하고, 보육교사로서의 긍지를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용문사 숲체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드라마 역할극, 서로의 애로사항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감의 시간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밖에 남양주 종합 촬영소 답사, 레일바이크 체험 등 활동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시행된다.
/의정부=윤종열기자 yj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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