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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야당, 국회 빨리 돌아오라" 압박

■ 역사교과서 국정화 정국

새누리당이 야당의 국회 보이콧에도 불구하고 민생·경제 관련 각종 일정 논의를 자체적으로 시작하면서 야당을 압박하고 있다. '교과서 정국'을 접고 민생으로 넘어가자는 것이다.

새누리당은 4일 오전 김무성 대표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5대 노동개혁 입법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를 열었다. 김 대표는 "연내 입법을 놓치면 당장 내년부터 청년들의 고용사정이 악화될 것"이라며 야당의 태도변화를 촉구했다. 김 대표는 오전 기자들과 만나 "(교과서 관련) 법을 제정하든, 헌법소원을 내든 할 거 다 하시고 국회로 빨리 돌아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응해 '국회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원 원내대표는 "문 대표의 담화는 한마디로 나라를 도탄으로 몰고 가겠다는 대국민 반(反)민생 선전포고"라며 "절박한 청년 일자리와 민생경제, 산적한 민생 현안을 무참히 내팽개칠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종걸 새정연 원내대표와 지속적으로 전화연락을 취하면서 여야 원내대표·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2+2 회동을 재개하자고 제안하는 등 야당을 협상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진동영기자 j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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