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은 BNK경남은행 울산영업부내에 계열사인 BNK투자증권 울산영업부를 개설하고, 26일부터 영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BNK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개점하는 금융복합점포는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원스톱 토탈(One-Stop Total)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입한 은행과 증권 영업점간 칸막이를 없앤 신 금융복합점포(BIB)형태이다.
금융복합점포 개점에 따라 울산지역 금융소비자들은 은행과 증권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장소에서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해져, 효율적이고 종합적인 자산관리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BNK투자증권 안동원 대표이사는 이날 개점을 기념하며 “국내 최고의 인당 총생산 및 개인소득을 자랑하는 울산에 적합한 선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BNK투자증권은 지역내 선진금융을 선도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부울경 대표 금융투자회사의 역할과 소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NK금융그룹은 올해 5월 금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내 차별화된 기업금융 및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창원시 경남은행 본점에 부울경 최초의 신 금융복합점포 1호점을 개점한 바 있다.
한편, 경남은행과 BNK투자증권은 금융복합점포 개점을 기념해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특판 상품 판매, 사은품 제공,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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