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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인 국토장관, 주택·건설업계 만난다

25일·12월 2일 첫 조찬간담회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주택·건설업계와 만난다. 지난 12일 취임 이후 보름도 안돼 업계와 만나는 것으로 주택 공급과잉 문제 및 해외수주 지원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국토교통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달 25일과 다음달 2일 서울 반포동 메리어트호텔에서 각각 주택업계와 건설업계의 단체장 및 건설사 대표 등과 상견례를 겸한 조찬 간담회를 열고 주택·건설시장 동향 점검 및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달 25일에는 우선 박창민 한국주택협회 회장과 김문경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등 주택업계 단체장과 롯데건설 등 3개 건설사 대표, 연구원 및 시장 전문가 등과 만난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뉴스테이 사업의 취지와 현황을 설명하고 건설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 최근 우려가 제기되는 주택 공급과잉 문제와 고분양가 논란에 대해 업계의 의견을 듣고 향후 계획 등을 점검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업계는 이 자리에서 금융기관의 집단대출 규제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고 대출 정상화와 함께 종합부동산세 등 규제 완화를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 장관은 다음달 2일에는 최삼규 대한건설협회 회장과 박기풍 해외건설협회 회장, 건설사 대표 등과 만나 건설산업의 중장기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수출입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건설 수주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방침이다.

/권경원기자 naher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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