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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도 기관처럼… 위험관리·분산투자 서비스"

NH證 'NH포트폴리오' 개발

151021_NH투자증권, NH포트폴리오 엔진 개발


NH투자증권이 개인 투자자들이 기관처럼 위험관리에 중점을 두면서 꾸준한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구체적 편입상품을 제시하는 'NH 포트폴리오'를 개발했다

NH투자증권은 21일 NH포트폴리오가 기대수익률을 기초로 자산을 배분해 시장변동 위험에 노출되거나 구체적인 금융상품을 제시하지 않던 과거 투자 모델에서 진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NH포트폴리오는 개인 성향에 따라 현실적으로 투자할 수 있고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게 국내외 모든 자산을 대상으로 설계됐다. 기존 투자모델이 수익추구에만 쏠려 있는 데 비해 적극적 위험관리를 위해 업계 최초로 위험배분(Risk Budgeting) 모델도 도입했다. 예를 들어 안정적인 시장에서는 주식 20%, 채권 80%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변동성이 커질 때는 주식비중을 10%로 낮추고 채권비중을 90% 올리는 식으로 위험을 관리한다.



또 애널리스트와 금융상품 전문가로 구성된 자산배분전략위원회에서 매주 전략회의를 거쳐 투자 자산별로 점수를 매겨 개인이 투자하는 데 적합한 자산 종류를 6개 내외로 압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개인도 기관투자가처럼 분산투자할 수 있는 현실적 포트폴리오를 제시할 방침이다.

또 NH포트폴리오는 자산관리를 크게 '여유자금 운용'과 '은퇴자금 마련' 등 2개 목적으로 구분해 투자성향, 특정 수요, 연금과 개인퇴직연금계좌(IRP)용 등 16개 모델로 구성돼 개인이 자신의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NH포트폴리오에서 선택한 자산과 상품에 우선 투자하는 'NH트리플A(본사운용형) 랩어카운트'도 이번 모델 개발과 함께 출시했다.

최영남 NH투자증권 상품총괄 상무는 "NH포트폴리오는 전사적인 역량을 총동원해 2년간 심혈을 기울여 선보이는 것"이라며 "기존 포트폴리오 모델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위험 관리와 최적의 상품 선택이 가능하도록 해 자산관리의 모범답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손철기자 runir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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