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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소외계층 돕기 생필품 선물세트 조립 봉사활동 진행

13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푸드뱅크 식품나눔 페스티벌’에서 CJ 제일제당 임직원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생필품 선물세트를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지난 13일 ‘푸드뱅크 식품나눔 페스티벌’에 임직원들이 참여해 생필품 선물세트를 조립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CJ제일제당이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것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생필품 선물세트를 조립한 뒤 푸드뱅크에 기부하면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선물세트는 해찬들 고추장, 해찬들 된장, 백설 밀가루, 백설 설탕, 백설 해바라기유가 한 세트이며 4인 가족이 3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올해는 선물세트 조립 봉사활동으로 제작한 2,000세트를 포함해 모두 1만8,000세트를 전달한다. 또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공부방 아이들을 초청해 연예인, 요리사 등이 함께하는 요리교실도 진행하는 등 재능기부로까지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임석환 CJ제일제당 CSV경영팀장은 “푸드뱅크 기부와 봉사는 CJ제일제당이 식품업계 1위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활동”이라며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식품 기부와 임직원 봉사활동, 재능기부 요리교실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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