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관협력 강화 위해 '협치자문관' 신설
서울시가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자 '협치자문관' 직을 신설한다. 협치자문관은 경제와 문화, 복지 등 부서별로 이뤄지는 서울시 민관 협력 사업 전반에 대해 의제 발굴부터 방향 설정, 정책 설계, 집행과 평가까지 모든 과정에서 시정에 대한 조언을 하게 된다. 또 조직과 예산, 인사 같은 제도를 혁신하는 데에도 자문 역할을 한다. 초대 협치자문관에는 유창복 한국마을지원센터협의회 공동대표가 선발됐다. 유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후 다양한 사회 활동을 하다 2012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장을 지내며 마을공동체 사업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양사록기자
강서구 급경사지 15곳에 '자동염수살포장치' 설치
서울 강서구는 염창초등학교와 신정초등학교, 화곡8동 태창네스트힐 아파트 주변 등 관내 급경사지 15곳에 눈이 왔을 때 원격제어가 가능한 '자동염수살포장치' 설치하고 12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자동염수살포장치는 소금물(염수)을 저장하고 있다가 눈이 내리면 일정 간격으로 염수를 흘려보내 눈을 녹이고 도로가 얼어붙는 것을 막는 제설장치다. 갑작스런 폭설에 취약한 급경사지나 제설차량 접근이 어려운 이면도로의 초기제설 시 효과가 탁월하다. 특히 이번에 가동되는 장치는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이용한 원격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공무원이 현장에 나가지 않고도 폐쇄회로(CC)TV를 통해 도로 사정을 파악한 뒤 곧바로 염수를 살포할 수 있다. 태양열 집열판도 달려있어 자체적으로 전원충당이 가능하다. /양사록기자
은평구 구산동 도서관마을 13일 개관
서울 은평구는 13일 구산동 도서관마을을 개관한다. 구산동 도서관마을은 지난 2012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마을의 시간을 간직한 공간'을 콘셉트로 구비와 국비를 합쳐 총 65억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도서관은 연서로13길 29-23에 위치한 연면적 2,550㎡ 부지에 지하1층, 지상5층부터 규모로 건립됐다. 지상1층에는 미디어자료실, 2층에는 어린이자료실, 3층에는 청소년자료실과 청소년 힐링캠프, 4층에는 마을자료실이 들어섰으며, 5층은 사무실로 사용된다. 특히 종합자료실과 만화자료실은 1층에서 4층까지 모든 층에 걸쳐 열린 공간으로 꾸며졌다. 구는 개관을 기념해 13일을 시작으로 3주간 매주 금요일 저녁에 신경림 시인 등 유명문인과 함께하는 북콘서트 '첫눈'을 개최한다. /양사록기자
서울시가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자 '협치자문관' 직을 신설한다. 협치자문관은 경제와 문화, 복지 등 부서별로 이뤄지는 서울시 민관 협력 사업 전반에 대해 의제 발굴부터 방향 설정, 정책 설계, 집행과 평가까지 모든 과정에서 시정에 대한 조언을 하게 된다. 또 조직과 예산, 인사 같은 제도를 혁신하는 데에도 자문 역할을 한다. 초대 협치자문관에는 유창복 한국마을지원센터협의회 공동대표가 선발됐다. 유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후 다양한 사회 활동을 하다 2012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장을 지내며 마을공동체 사업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양사록기자
강서구 급경사지 15곳에 '자동염수살포장치' 설치
서울 강서구는 염창초등학교와 신정초등학교, 화곡8동 태창네스트힐 아파트 주변 등 관내 급경사지 15곳에 눈이 왔을 때 원격제어가 가능한 '자동염수살포장치' 설치하고 12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자동염수살포장치는 소금물(염수)을 저장하고 있다가 눈이 내리면 일정 간격으로 염수를 흘려보내 눈을 녹이고 도로가 얼어붙는 것을 막는 제설장치다. 갑작스런 폭설에 취약한 급경사지나 제설차량 접근이 어려운 이면도로의 초기제설 시 효과가 탁월하다. 특히 이번에 가동되는 장치는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이용한 원격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공무원이 현장에 나가지 않고도 폐쇄회로(CC)TV를 통해 도로 사정을 파악한 뒤 곧바로 염수를 살포할 수 있다. 태양열 집열판도 달려있어 자체적으로 전원충당이 가능하다. /양사록기자
은평구 구산동 도서관마을 13일 개관
서울 은평구는 13일 구산동 도서관마을을 개관한다. 구산동 도서관마을은 지난 2012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마을의 시간을 간직한 공간'을 콘셉트로 구비와 국비를 합쳐 총 65억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도서관은 연서로13길 29-23에 위치한 연면적 2,550㎡ 부지에 지하1층, 지상5층부터 규모로 건립됐다. 지상1층에는 미디어자료실, 2층에는 어린이자료실, 3층에는 청소년자료실과 청소년 힐링캠프, 4층에는 마을자료실이 들어섰으며, 5층은 사무실로 사용된다. 특히 종합자료실과 만화자료실은 1층에서 4층까지 모든 층에 걸쳐 열린 공간으로 꾸며졌다. 구는 개관을 기념해 13일을 시작으로 3주간 매주 금요일 저녁에 신경림 시인 등 유명문인과 함께하는 북콘서트 '첫눈'을 개최한다. /양사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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