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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이종목]CJ대한통운, 유통업 배송전쟁의 최대 수혜 전망… 목표주가↑-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6일 CJ대한통운에 대해 택배부문이 유통업 배송전쟁에 제2의 고성장기에 진입하면서 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23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 수정했다.

윤희도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CJ대한통운의 3·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9% 늘어난 1조2,576억원, 영업이익은 43.2% 늘어난 59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유통업계의 배송전쟁에 따른 수혜가 계속되는 택배업의 투자확대 노력이 주로 대형업체에 결실이 집중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택배수요가 7.8% 늘어나며 성장률이 4년만에 다시 높아졌고 올해 상반기에는 약 12%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시장점유율이 43%에 육박하는 CJ대한통운의 3·4분기 택배처리량은 19.5%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충성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유통업체들의 배송전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지만 배송 과정은 대부분 택배업체에 위탁하는 추세로 굳어지고 있어 CJ대한통운의 구조적인 성장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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