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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중국 진출 신발기업 레오파드 '부산 유턴' 外

중국 진출 신발기업 레오파드 '부산 유턴'

부산시는 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중국에 진출한 신발 기업 레오파드와 '해외사업장 부산 유턴을 위한 협약'을 맺는다. 협약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권용록 레오파드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한다.

이번에 유턴하는 레오파드사는 경기도 파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안전화 제조기업으로 중국사업장의 생산량을 축소하고, 총 21억원을 투자해 부산에 국내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한편 2013년부터 지금까지 부산으로 돌아온 국외진출기업은 14개사이며, 이 중 11개사가 신발업체이다. /조원진기자

부산시·KEB하나銀 외자유치 협력 MOU

부산시는 KEB하나은행과 함께 9일 서울 KEB하나은행 본사에서 '국제PB터(International Private Banking Center)센터 개소 및 외자 유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KEB하나은행은 내년 상반기 부산 서면 KEB하나은행 건물 12∼13층에 국제PB센터 부산점을 설치하고 외국인을 주 고객으로 투자유치와 PB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투자자문, 인수합병(M&A), 인수금융 분야 원스톱 서비스로 외국인의 부산 투자와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조원진기자

영천 와인 첫 美 수출길 올라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인 경북 영천에서 생산한 와인이 처음으로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갓바위주조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바이어와 내년까지 100만달러 규모의 와인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최근 '반하리'와 '날이 좋아' 1차분 20톤(4만달러)을 선적한 데 이어 다음 달 5만∼10만달러 상당을 수출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앞으로 와인 경쟁력 향상과 수출 지원을 위한 대량생산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손성락기자

울산 북구, 롯데건설 강동리조트 조성 허가

울산 북구는 롯데건설 측이 제출한 강동리조트 조성사업을 허가했다. 롯데건설은 총 3,100억원을 들여 10만8,985㎡부지에 1, 2차로 나눠 워터파크, 캠핑장 등을 갖춘 복합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허가 건은 1차 추진사업으로 지하2층∼지상13층 규모의 콘도 294실, 1,47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켄벤션(1,472명 수용, 2,230㎡), 실내외 워터파크(2만4,479㎡)를 조성하게 된다. 2차는 오토캠핑장(30사이트, 8,106㎡), 판매 및 문화시설(3만1,100㎡) 조성사업으로 2018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건축심의절차를 거쳐 12월 초 북구청에 건축허가를 신청하고 2017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12월 중 공사를 재개할 방침이다. /장지승기자

28일부터 광주~빛가람혁신도시 직행버스 운행

광주광역시와 광주전남혁신도시(빛가람혁신도시) 간 직행좌석버스(02번)가 오는 28일부터 운행된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 조정위원회에서 시가 제출한 혁신도시 노선 조정신청을 인용 결정함에 따라 직행좌석버스를 혁신도시까지 연장 운행키로 했다.

이번 노선 확대로 02번은 조선대∼문화전당∼대인시장∼광주역∼전남대∼광천터미널∼시청(상무지구)∼공항입구∼광주송정역∼혁신도시 노선을 운행한다.

요금은 기본요금 1,700원에 시계 외 구간 요금을 적용해 최대 2,300원이다. 광주시는 야간 근무자와 KTX 심야승객을 위한 맞춤형 심야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김선덕기자

금오공대·경북의료기기산업協 '메디컬 IT MOU'

경북 구미시에 있는 금오공과대학교가 경북의료기기산업기업협의회와 지역 메디컬 IT 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실질적인 산학협력으로 이 분야 기술 개발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있는 이 학교는 이번 MOU를 계기로 관련 분야의 인력과 정보 교류와 함께 공동 세미나 등을 통해 향 기관이 공동발전방안을 추진하고 연구 공동체를 구성해 지원할 방침이다. 금오공대 관계자는 이번 MOU와 관련해 "지역 대학과 기업체, 병원이 산학공동체 분과 구성을 통해 지역 메디컬 IT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관계를 형성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종기자

구미 '대한민국 마이스터 대전' 성황리 개최

경북 구미시는 지난 6∼7일 구미코에서 '2015 대한민국 마이스터 대전'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전은 전문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에 대해 우대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마이스터 관련 전시, 체험, 홍보관 운영, 전국 영 마이스터 대항전, 로봇경기대회, 꿈나무 기능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구미시는 2011년 기초 지자체 최초로 숙련기술자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숙련 기술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능인 우대시책을 펴 왔다. /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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