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최우영 교수팀 '3차원 인공지능 반도체 칩' 세계 첫 개발

적은 에너지로 뇌와 유사한 기능 수행

최우영

국내 연구진이 인간의 뇌와 유사한 기능을 매우 낮은 에너지로 수행할 수 있는 '삼차원 인공지능 반도체 칩'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서강대 최우영(사진) 교수 연구팀은 21일 전자회로에서 신호전달 스위치 역할을 하는 '나노기계'를 인간의 뇌 모양과 유사한 3차원 형태로 집적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반도체 칩은 기존 반도체보다 50% 이하의 매우 낮은 에너지로도 인간의 뇌와 유사한 기능을 할 수 있다.

최 교수는 "반도체가 인간의 뇌와 유사하게 주변 환경이나 사용자 성향에 따라 기능을 변경하고 진화할 수 있게 하는 세계적 원천기술"이라며 "인간 뇌를 모사한 삼차원 반도체 인공지능 칩 원천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인간을 더욱 잘 이해하고 상호 교감할 수 있는 전자기기를 구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 의의를 소개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