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노조 운영 첫 직업전문학교 부산에 개소 外

노조 운영 첫 직업전문학교 부산에 개소

전국 최초로 노동조합이 운영하는 직업전문학교인 '부산인적자원전문학교'가 20일 문을 연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가 설립, 운영하는 학교인 부산인적자원전문학교는 직업능력개발사업 주체가 기업·학교 등에서 노동단체까지 확대됐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학교는 강의실·컴퓨터실 등 교육시설을 갖춰 취업능력향상과정을 통해 청년층 실업 해소와 재직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조원진기자

20일 부산시장 주재 규제개혁 민관합동 토론

부산시는 20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기업체 대표와 시민, 규제개혁 관련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 민관합동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병수 부산시장(사진)이 직접 주재하는 이 날 토론회는 기업체 대표 등의 애로와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토론을 통해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방청하는 시민들의 평소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해결하는 기회도 가진다. /조원진기자

경남 산·학·연·관 '제1회 경남창조경제협의회'

경남도는 19일 창조경제 저변확대를 위한 민·관협력 과제 발굴을 위해 산·학·연·관 28개 기관·단체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경남창조경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운영계획 보고와 경남테크노파크의 경남 창조산업 육성정책 보고를 비롯해, 분과위원회 구성 및 창조경제 활성화 방안에 관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경남창조경제협의회는 윤한홍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최충경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이 공동위원장이 되고 최상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간사를 맡아, 지역 산업 고도화, 신성장동력 사업 발굴·육성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황상욱기자

경북TP 스마트공장 확대비 최대 5,000만원 지원

경북테크노파크(TP)는 ICT 접목을 통해 공정혁신을 이루는 스마트공장 확대를 지원한다. 이는 경북TP가 산업자원부 특화산업 공정혁신지원 및 스마트공장 확산사업의 주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개발한 국산화 스마트공장시스템 'FOPIS'를 시범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업당 5,0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따라서 기업은 스마트공장시스템을 해외에서 수입하는 데 따르는 비용 부담을 줄일 전망이다. /손성락기자

울산시 '가을 관광주간' 11월 1일까지



울산시는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번 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015년 가을 관광주간'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Mr. 장생포, 고래의 꿈' 행사가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2주동안 열린다. 또 '도호부사 행차 재현행사' '종가집 문화 음악회' '대왕암 달빛문화제' '강동사랑 길 걷기 대회'가 열린다. 울주군에서는 '언양읍성 민속놀이 마당'이 언양읍성 일원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관광주간 누리집(http://guide.ulsan.go.kr/tour_week) 이나 가을 관광주간 누리집(https://fall.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지승기자

'호남 R&D 전진기지' 광주이노비즈센터 26일 준공

호남권 연구개발(R&D) 전진기지 역할을 할 광주 이노비즈센터가 오는 26일 준공된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2013년 12월 광주 북구 월출동 연구개발특구 광주 첨단과학산업단지 내에 착공한 이 센터는 280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4,768㎡,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완공을 앞두고 있다. 돛단배 형태를 띠고 있는 센터는 광주연구개발특구 본부가 입주하면 지역 기업에 기술사업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 연구기관과 기업 지원기관을 연계하게 된다. /김선덕기자

중국 크루즈 관광객 900명 올해 첫 전남 입항

중국 크루즈 관광객 900명이 올해 처음으로 전남에 입항한다. 전남도와 한국관광공사는 20일 전남지역에선 올 들어 처음으로 국제 크루즈선 '중화태산호'가 900여명을 태우고 여수항에 입항한다고 밝혔다. 중화태산호는 최초 중국 자본 크루즈선사인 '보하이크루즈'가 소유한 2만5,000톤급으로 정원은 1,450명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일본 엔저 현상과 메르스 영향으로 국제 크루즈선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국제크루즈박람회 참가와 사전답사 등 유치활동을 펼쳤다. /김선덕기자

'구미시민 한마음 대축제' 10만명 참가 성료

경북 구미시는 최근 구미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구미시민 한마음 대축제'에 10만 여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해 오던 각종 문화·예술행사를 하나로 묶은 첫 축제다. 구미시는 행복 나눔박람회와 녹색자전거 대행진, 농업인 한마당, 야생화전시회 등 그동안 산발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집중도와 관심이 떨어지고 있는 각종 행사를 통합했다. 이에 따른 시민들의 참여율이 훨씬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특히 이번 통합 축제에 체육경기 위주를 벗어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 문화 예술행사를 접목해 큰 성과를 내게 됐다고 자체분석했다. /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