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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연합 '에이스' 데이 "스피스와 재대결 흥미로울 것"

프레지던츠컵 참가차 방한









입국 소감 말하는 제이슨 데이
5일 입국한 제이슨 데이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과의 남자 프로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서 세계연합팀의 에이스로 평가받는 제이슨 데이(호주)가 5일 입국했다. 첫 방한인 세계랭킹 2위 데이는 "(세계 1위) 조던 스피스(미국)와의 대결을 많은 사람이 원할 것"이라며 "올해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했으니 다시 맞붙는다면 흥미로운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와 스피스는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나란히 5승을 거뒀다. 데이는 "홈 코스의 배상문 또는 대니 리(뉴질랜드 동포)와 한 조가 되면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프레지던츠컵은 오는 8~11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GC에서 열린다. /양준호기자 migu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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