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RRJ캐피털이 아시아 지역 투자에 사상 최대 금액인 45억달러를 모집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현지시간) 홍콩과 싱가포르에 거점을 둔 사모펀드 RRJ캐피털이 최근 45억달러(약 5조3,000억원) 규모의 투자금 모집에 성공했으며 10억달러가 초과 신청될 만큼 투자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고 보도했다. 투자금 대부분은 북미 지역에서 들어왔으며 RRJ캐피털은 이 펀드 자금을 중국과 동남아시아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자들이 RRJ캐피털 펀드에 주목한 것은 말레이시아 출신인 리처드 옹 RRJ캐피털 회장이 아시아 지역 투자에 정통한데다 지금까지의 투자성적도 좋기 때문이다. 골드만삭스 출신인 옹 회장은 지난 2011년 회사를 세운 뒤 현재 110억달러를 운용하고 있으며 산하에 있는 두 개 펀드의 연간 수익률은 지난해 말 기준 각각 15.72%, 25.56%로 집계됐다. WSJ는 미국 금리 인상을 앞두고 아시아 지역의 금융시장 유동성 축소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RRJ캐피털처럼 아시아 지역 투자에 특화한 사모펀드가 새로운 유동성 창구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현지시간) 홍콩과 싱가포르에 거점을 둔 사모펀드 RRJ캐피털이 최근 45억달러(약 5조3,000억원) 규모의 투자금 모집에 성공했으며 10억달러가 초과 신청될 만큼 투자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고 보도했다. 투자금 대부분은 북미 지역에서 들어왔으며 RRJ캐피털은 이 펀드 자금을 중국과 동남아시아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자들이 RRJ캐피털 펀드에 주목한 것은 말레이시아 출신인 리처드 옹 RRJ캐피털 회장이 아시아 지역 투자에 정통한데다 지금까지의 투자성적도 좋기 때문이다. 골드만삭스 출신인 옹 회장은 지난 2011년 회사를 세운 뒤 현재 110억달러를 운용하고 있으며 산하에 있는 두 개 펀드의 연간 수익률은 지난해 말 기준 각각 15.72%, 25.56%로 집계됐다. WSJ는 미국 금리 인상을 앞두고 아시아 지역의 금융시장 유동성 축소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RRJ캐피털처럼 아시아 지역 투자에 특화한 사모펀드가 새로운 유동성 창구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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