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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개인정보 규제 빅데이터 산업 발전 막아

NIA, 300개 업체 설문

국내 빅데이터 활용 업체들이 까다로운 개인정보 규제를 걸림돌로 꼽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한국정보화진흥원(NIA) K-ICT 빅데이터센터가 지난해 말 국내 업체 300개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활용 한계사례'를 조사한 결과, 증권·금융 데이터 분석 등 현 개인정보보호 제도가 장애물로 작용하는 사례로 나타났다. 조사에서 업체들은 빅데이터 관련한 국내 성공사례 전파와 관련 법제도 정비, 빅데이터 기술·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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