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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최대 KBIS 전시회 참가한 한화L&C 현지서 호평 받아

전시기간중 총 3만명 이상 관람객 방문, 주방-오피스-욕실로 꾸민 전시부스 눈길

미주시장 겨냥한 롱베인 시리즈 및 이탈리안 웨이브 등 신제품 2종 공개

건축자재 전문기업 한화L&C가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2016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에 참가했다.

KBIS는 매년 3,500개 이상의 건축자재 기업들이 참여하고 12만명 이상의 참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다. 관련 건축자재를 비롯해 가구와 생활가전제품 등 전 세계 관련 기업들이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로, 글로벌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다.

올해로 7회째 참석하고 있는 한화L&C는 전시부스 내에 주방과 사무공간, 욕실 등을 프리미엄 강화천연석 칸스톤(수출명 Hanstone)과 인조대리석 하넥스의 신제품으로 꾸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공간 사이사이에 신제품의 디자인과 패턴을 소개하는 상담장소를 마련해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지난 3일간 하루 평균 1만명의 관람객들이 찾은 한화L&C 부스에서 가장 눈길을 끈 제품은 단연 ‘칸스톤’이다. 가장 단단한 원석인 다이아몬드 아래 등급의 경도를 가진 석영(Quartz)을 원료로 만들어지는 프리미엄 강화천연석 칸스톤은 빼어난 디자인과 품격 있는 패턴, 그리고 뛰어난 기능성 등을 바탕으로 천연대리석을 넘어서는 차세대 건축자재로 각광받고 있다.

한화L&C는 지난해 북미지역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던 멀티 베인(Multi-Vein) 제품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롱베인(Long-vein) 시리즈(국내 생산)’와 캐나다 생산법인에서 만드는 ‘이탈리안 웨이브’ 등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롱베인 시리즈’는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살린 흐름무늬를 더 길고 강렬하게 살린 디자인으로 한화L&C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관람객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칸스톤과 하넥스가 전시된 한화L&C 부스에는 수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으며 상담도 끊임없이 이어졌다. 특히 북미지역 유명 건설업체를 비롯해 다양한 유통업체들이 칸스톤과 하넥스의 신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실제 한화L&C는 KBIS 참가를 통해 미국 대형 유통체인인 ‘시어스(Sears)’와 건자재 유통체인인 ‘로우스(Lowe’s)에 칸스톤과 하넥스를 공급하고 있다.



한화L&C 관계자는 “북미시장은 글로벌 인테리어스톤 시장에서 규모가 크고 성장세가 확연한 곳”이라며 “KBIS 참가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북미지역 내에서 관련업체 및 한화L&C의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강화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한화L&C는 오는 3월 중국 샤먼 석재 전시회와 상하이 도모텍스는 물론 하반기에는 유럽 지역 박람회에 참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에 걸맞는 신제품 개발에 나서는 한편 인테리어스톤 부문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매출 확대에도 나선다는 전략이다.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한화L&C가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2016 KBIS’에 부스를 마련,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한화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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