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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지자체 아이디어 사업] 울산시 "교류체험 관광지로"

산업수도의 저력 스토리텔링화

현대重 등 기업견학 상품 만들어

中 청소년·기업연수 유치 계획

울산시가 서울과 수도권에 편중된 중국 여행객을 흡수하기 위해 특수목적의 관광 교류체험 여행지로 차별화된 관광 홍보에 나선다.

울산시는 중국의 청소년 수학여행단, 대학생, 기업연수 등 다변화되는 중국 여행시장 공략을 위해 새롭고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단체 교류 혹은 연수 성격의 관광으로 주요 대상은 중국의 청소년 수학여행단, 대학생, 기업인 등이다. 한국을 부자로 만든 울산 경제의 저력을 스토리텔링화하고, 현대중공업·현대자동차·SK에너지 등 글로벌 기업체 견학을 활성화해 중국 학생과 기업체 연수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울산과 중국 주요도시 교육기관 간 교류협력을 통해 중국 내 특수목적 관광지로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중국의 청소년·기업연수 전문 여행사인 '청두(成都) 청소년 교류단'과 함께 27일과 28일 울산시청 홍보관, 현대중공업, SK에너지, 고래문화마을 등을 둘러보고 울산시와 청소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 관광설명회에서 새로운 관광형태인 교류협력 사업을 제안했다"며 "앞으로 울산의 산업·생태체험과 서머페스티벌 등 각종 축제와 연계해 특수목적관광 여행지로서 발판을 마련하고, 한국관광공사 및 동남권 등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관광 상품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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