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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UNIST,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함께 나서

근로복지공단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고용 및 산재보험 등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동 연구를 약속했다.

양 기관은 2일 오전 UNIST 대학본부 6층 대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하고 인력, 학술정보, 시설 등의 상호 교류와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근로복지공단은 UNIST의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보험재정사업에 접목시켜 관련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UNIST 빅데이터 연구센터와 기술경영대학원은 산재 및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업장을 정밀하게 찾기 위한 빅데이터 분석법을 개발하는 등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또 근로복지공단의 기업 데이터를 활용해 구직자들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무지개’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를 통한 보험행정 혁신과 각종 비효율을 제거해 고용·산재보험 사업의 효율성과 대국민 서비스를 향상시키겠다”며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와 양극화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공동으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무영 UNIST 총장은 “산재 및 고용보험 등 사회안전망 구축은 정부 및 공공기관, 기업이 함께 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라며 “UNIST가 보유한 빅데이터 연구 역량을 적극 활용해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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