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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어린 자녀의 미래를 위한 장기 투자 상품인 '신영주니어경제박사펀드'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배당 수익률이 높은 종목과 저평가된 우량 가치주에 최소 3~5년 이상 중장기 투자해 시장 대비 꾸준한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목표한 가격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긴 호흡을 갖고 기다리는 투자 전략을 구사한다.
주식 시세를 쫓기보다는 가치 대비 저평가된 기업을 낮은 가격에 매수해 기업 가치의 재평가 과정과 기업의 성장 등을 공유하며 수익을 얻는 투자 원칙을 고수한다. 지난해부터는 고배당주, 우량 가치주와 더불어 지주사 종목들의 비중도 늘리고 있다.
장기 가치투자라는 운용전략을 10년간 고수해오고 있는 신영주니어경제박사 펀드의 운용 성과는 단연 눈에 띈다.
지난 2005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수익률은 지난달 28일 기준 236.77%에 달한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폭(40.30%)을 크게 웃도는 성과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설날 세뱃돈을 대신해 자녀나 손주에게 오랜 시간 투자하는 펀드를 선물하는 것은 꼬박꼬박 저축하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길러주고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준다는 의미에서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펀드 가입 고객에게는 어린 자녀의 성장기에 발생할 수 있는 상해 및 질병에 대비한 보험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며, 어린이들이 직접 읽어보며 경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용' 자산운용보고서도 분기마다 제공한다.
상품문의 및 가입 상담은 신영증권 각 영업점 또는 고객지원센터(1588-8588)를 통해 할 수 있다.
/박준석기자 pj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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