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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금융소외계층 지원…초저금리‘경기도 굿모닝론’추진

연 1.86% 고정 금리로 창업자금 등 대출…성실 상환 대출자에‘페이백’도입

경기도는 금융소외계층에게 1%대 초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하는 ‘경기도 굿모닝론’을 확대 운용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올해 굿모닝론 규모를 지난해 72억원보다 16억원 늘어난 88억원으로 늘렸다. 지원 대상도 저소득·저신용자에서 사회적 약자까지 확대했다.

도는 올해부터는 성실히 상환한 대출자를 대상으로 ‘페이백’ 제도를 도입한다. 이는 경기도 굿모닝론을 이용한 사람이 대출 전액을 상환하면 그간 부담한 정상 이자의 20%를 돌려주는 제도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대출까지 20일 걸리던 기간도 5일로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

경기도 굿모닝론 지원 대상은 사업장 또는 창업 희망지가 경기도이며 만 20세 이상인 저소득·저신용(최저생계비 170% 이하이면서 신용 6등급 이하) 금융소외계층 또는 사회적 약자인 소상공인이다.



사회적약자 범위에는 실직 또는 은퇴한 50대 가장,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다둥이가정, 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 포함된다.

경기도는 경기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대출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적용금리는 연 1.86% 고정금리이다. 창업자금은 3,000만원 이내, 3개월 거치 4년 9개월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며, 경영자금은 2,000만원 이내, 비거치 5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굿모닝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031-259-77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윤종열기자 yj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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