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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무용수와 함께-19일 무용인 한마음축제

이정윤·김설진·엄재용·황혜민·김재덕 등 무용예술인이 펼치는 갈라 공연

출연자 전원 무용수 복지 위해 무보수 재능기부 출연

전석 1만 원-수익 전액 무용인 복지에

무용수들의 복지를 위해 국내 최정상 무용예술인들이 갈라 공연을 펼친다.

김설진이 공연할 작품 ‘가만히 듣다’는 스트리트 댄스를 시작으로 무용에 입문한 뒤 다양한 무대에서 그가 다져온 춤의 내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즉흥 움직임을 근간으로 한 이 솔로춤을 통해 현재 그의 명성을 무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국립현대무용단




재단법인 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박인자)는 오는 3월 19일 오후 5시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2016 무용인 한마음축제’를 연다. 무용 장르의 대중화와 무용 공연을 통한 예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무용계를 대표하는 단체와 무용수들의 우수 작품 갈라 공연으로, 한자리에서 다양한 작품을 풍성하게 만날 수 있다. 출연자 전원은 보수 없이 재능기부로 무대에 오르며, 공연 수익은 전액 무용 예술인의 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공연엔 총 7개 팀 26명의 무용수가 참여한다.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장한가’, 유니버설발레단의 ‘심청’ 중 문라이트 파드되, 광주시립발레단의 ‘카르멘 갈라’, 서울발레시어터의 ‘Snip Shot’, LDP무용단의 ‘Symposion’, 이정윤 DA.NCE Theatre의 ‘판-The Essentials Korea Dance’, 김설진의 ‘가만히 듣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 7편이 펼쳐진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심청’은 1986년 초연 이래 12개국에서 200여회 이상 공연을 펼쳤다. 한마음축제에서 선보일 문라이트 파드되는 심청의 하이라이트로, 창작 발레 2인무 중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는다./사진=유니버설발레단




국립무용단 주역 무용수 출신인 이정윤과 케이블TV 프로그램 ‘댄싱9’의 우승자 김설진을 비롯해 부부 무용가로 활동하고 있는 유니버설 발레단의 수석무용수 엄재용·황혜민, 국제무대에서 다양한 신작을 발표하고 있는 LDP무용단 안무가 김재덕 등이 참여한다.

입장권은 등급 구분 없이 전 석 1만 원이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센터 홈페이지 (http://www.koreapac.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송주희기자 ss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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