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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유럽 인기에 렉스턴도 다시 씽씽

올 1월 판매량 총 277대로

작년 월 평균보다 24% 늘어

20150902_렉스턴_W_정측면

쌍용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렉스턴'의 유럽 판매량이 최근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소형 SUV '티볼리'의 인기 덕에 유럽에서 쌍용차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덩달아 렉스턴 등 다른 차종 역시 인기를 끄는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쌍용차에 따르면 렉스턴의 지난해 서유럽 판매량은 총 2,686대로 1년 전보다 19.9% 증가했다.

렉스턴의 판매량은 지난 2013년 1,742대에서 2014년 2,240대로 28.5% 급증하는 등 3년 연속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1월 렉스턴 판매량은 총 277대로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월평균(223대)보다 24.2% 늘었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올해 3,000대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서유럽 시장에서 쌍용차의 판매량은 총 2만1,886대로 2014년(1만521대)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소형 SUV 티볼리가 1만1,460대가 팔린 것이 원동력이었다. 티볼리 인기에 렉스턴 외에 코란도스포츠(40%), 로디우스(26.9%)의 판매도 함께 증가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올해 유럽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18% 늘어난 2만6,000여대로 잡았다"며 "렉스턴 등 다양한 차량이 유럽에서 지속해서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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