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14일부터 3일간 영원무역으로부터 지원받은 약 1,700여만원 상당의 아웃도어 의류를 주바라기 장애인 및 아동복지시설에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따뜻한동행은 한미글로벌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지난 2010년 3월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과 장애인 자립을 위한 첨단보조기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따뜻한동행은 영원무역과 앞으로도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영원무역 사회환원팀 담당자는 “이번 의류 나눔이 장애인과 노숙인에게 좀 더 쾌적하고 활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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