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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직원 든든한 아침 책임질게요"

광역청사 첫 푸드트럭 2대 운영

경기도 청사 내에 푸드트럭 2대가 23일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광역청사 내에서 영업을 시작한 푸드트럭의 주인공은 청년 창업자 곽보미(28)씨의 '달리는 숲'과 송빛나(26)씨의 '야미트럭(Yami Truck)' 등 2대다.

곽씨는 한식·양식 조리사 자격증은 물론 레스토랑 근무 등 현장경험도 갖춘 준비된 창업자로 토스트·미니샐러드빵·물국수·커피 등을 판매한다. 그는 "월급쟁이의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꿈을 꾸게 해준 것이 푸드트럭 창업"이라며 "도청 직원들의 든든한 아침 한 끼부터 간식까지 책임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송씨는 컵밥·핫바·호박식혜 등의 메뉴를 판매한다. 그는 "푸드트럭 창업으로 새로운 분야에 뛰어들게 됐다"며 "죽어있던 열정이 다시 살아난 기분"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도는 올해 남부청사에 2대, 북부청사 1대, 경기도박물관 1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2대 등 경기도 공용재산 내에 푸드트럭 6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미 경기도박물관 내 1명은 지난 17일 영업에 들어갔고 경기중기센터와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운영할 3명은 다음 달 개점할 계획이다.

경기도에는 현재 전국 114대의 46.5%인 총 52대의 푸드트럭이 영업 중이며 이중 25대를 청년층이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 도내 푸드트럭 창업이 100대 이상으로 확대되도록 시군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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