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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호치민·경주엑스포’ 성공 위한 열쇠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실크로드 경주 2015’ 성과 보고 및 내년 개최예정인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을 위한 오피니언리더 중앙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 김동호 전 문화융성위원장,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장, 안휘준 서울대 명예교수 등 각계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이두환 경주엑스포 사무차장이 ‘호치민-경주엑스포’ 기본계획을 설명했다. 이 차장은 “2013년 이스탄불 행사와 지난해 실크로드 경주에 이어 내년 행사도 세계를 감동시킬 수 있는 역사적인 문화행사가 되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회의에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베트남은 경북이 해상 실크로드를 개척하는 교두보가 될 수 있다”며 “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천년 고도 경주와 활발한 문화교류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전 문화융성위원장은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국계 2·3세들을 포용하고 이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자문회의 참석자들은 호치민-경주엑스포의 성공 개최 및 특화 콘텐츠를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 조언했다. 김관용 경주엑스포 조직위원장(경북도지사)은 “호치민-경주엑스포가 문화융성 및 창조경제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경주=손성락기자 ssr@sed.co.kr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오피니언리더 자문회의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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